미성년자 계좌 비대면 개설방법


미성년 자녀에게 주식계좌를 만들어주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법은 증권사 영업점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부모가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 신분증 등의 서류를 가지고 증권사 영업점을 방문해 자녀 계좌를 개설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미성년 자녀 명의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023년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개편해 법정대리권을 가진 부모가 은행이나 증권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자녀 명의 계좌를 대신 개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는 것이 모든 증권사에서 완전히 동일한 방법으로 계좌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증권사마다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지원 여부와 앱 메뉴, 필요한 서류, 서류 제출방법, 심사방법 등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비대면 계좌개설 순서를 먼저 이해하고 실제 신청할 때는 자신이 선택한 증권사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성년자 계좌 비대면 개설방법부터 부모 본인인증, 가족관계 확인, 필요한 서류 제출, 증권사 심사, 계좌개설 이후 확인해야 할 사항까지 처음 자녀 계좌를 만드는 부모도 이해하기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미성년자 계좌를 비대면으로 만들 수 있을까?

미성년 자녀 명의 계좌는 법정대리인인 부모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023년 4월 10일부터 부모가 법정대리인 자격으로 은행이나 증권사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 방식으로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대신 개설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여기서 계좌의 명의자는 부모가 아니라 자녀입니다.

부모는 법정대리인 자격으로 자녀를 대신해 계좌개설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인이 자신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만드는 것과는 확인절차가 다릅니다.

금융회사는 계좌개설을 신청하는 부모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해당 부모가 자녀의 법정대리인인지 확인하며, 실제 계좌 명의자인 자녀의 신원도 확인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 제출과 금융회사의 확인절차가 필요합니다.


자녀가 직접 비대면 계좌를 만들 수 있을까?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을 이해할 때 가장 먼저 구분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현재 제도의 핵심은 미성년 자녀가 성인처럼 혼자 비대면 계좌개설을 진행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법정대리권을 가진 부모가 자녀를 대신해 비대면 계좌개설을 신청하는 구조입니다.

자녀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정도의 나이라고 하더라도 아직 미성년자라면 증권사별 미성년자 계좌개설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자녀에게 신분증이 있으니까 혼자 계좌를 만들면 된다’고 생각하기보다 이용하려는 증권사의 미성년자 계좌개설 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대면 계좌개설 전에 준비할 것은?

미성년자 계좌를 비대면으로 만들기 전에 필요한 준비물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항목을 준비하게 됩니다.

법정대리인인 부모의 신분증

부모 본인인증 수단

부모와 자녀의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자녀의 신원이나 법정대리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류

자녀의 기본정보

계좌를 개설할 증권사의 앱

증권사가 추가로 요구하는 인증수단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 등이 대표적인 서류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증권사마다 요구하는 증명서 종류와 발급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를 누구 기준으로 발급해야 하는지, 일반 또는 상세 가운데 어떤 종류가 필요한지, 기본증명서 상세가 필요한지, 주민등록번호를 모두 공개해야 하는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서류부터 먼저 발급하기보다 이용할 증권사를 선택한 뒤 해당 증권사의 준비물 안내를 확인하고 발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전체 순서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기본 절차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금융회사 앱 설치 및 실행
  2. 계좌개설 신청
  3. 신청자인 부모 본인인증
  4. 약관 확인 및 동의
  5. 고객확인 정보 입력
  6. 법정대리인인 부모의 신원 확인
  7. 부모와 자녀의 관계 확인
  8. 필요한 증빙서류 확인
  9. 금융회사 심사
  10. 자녀 명의 계좌개설 완료

실제 증권사 앱에서는 이보다 단계가 더 세분화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계좌 종류 선택이나 투자목적 입력, 자녀 정보 입력, 서류 제출, 금융거래 목적 확인 등의 과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구조는 부모의 신원과 법정대리권, 자녀의 신원을 확인한 뒤 금융회사가 심사하고 자녀 명의 계좌를 만드는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1단계 증권사 앱을 설치한다

먼저 자녀 계좌를 만들 증권사를 선택하고 해당 증권사의 공식 앱을 설치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일반 성인용 비대면 계좌개설 메뉴와 미성년 자녀 계좌개설 메뉴가 구분되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증권사 앱에서 계좌개설 메뉴를 선택한 뒤 ‘자녀 계좌개설’, ‘우리 아이 계좌 만들기’, ‘미성년자 계좌개설’ 등 해당 증권사가 제공하는 메뉴를 찾아 진행합니다.

구체적인 메뉴명은 증권사와 앱 버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넷에 있는 오래된 화면을 그대로 따라가기보다 현재 설치한 공식 앱에서 제공하는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2단계 부모 본인인증을 진행한다

미성년자 계좌를 신청하는 사람은 법정대리인인 부모이므로 먼저 부모의 본인인증 과정이 진행됩니다.

휴대전화 본인인증이나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인증방법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앱을 사용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하는 절차만은 아닙니다.

금융회사가 이후 법정대리권을 확인하기 위해 신청자인 부모의 신원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나 인증수단을 이용하기보다 실제 계좌개설을 신청하는 부모의 인증수단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단계 약관을 확인하고 동의한다

본인인증이 완료되면 계좌개설에 필요한 약관과 개인정보 관련 내용을 확인하게 됩니다.

여러 개의 동의 항목이 표시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전체 동의를 누르기보다 필수 동의와 선택 동의를 구분해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투자정보나 마케팅 수신 같은 선택사항은 계좌개설에 반드시 필요한 항목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녀 명의 계좌는 앞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부모가 처음 계좌를 만들면서 어떤 서비스에 동의했는지 알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4단계 부모의 신원을 확인한다

다음은 법정대리인인 부모의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증권사에서 인정하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신분증을 촬영하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발급정보 등이 자동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입력된 정보가 잘못 인식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실제 신분증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종류의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는지는 증권사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현재 앱의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5단계 자녀 정보를 입력한다

부모의 신원 확인이 끝나면 실제 계좌 명의자인 자녀의 정보를 입력하게 됩니다.

자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계좌개설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계좌를 추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녀 명의 계좌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자녀의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형제나 자매의 계좌를 여러 개 만들 계획이라면 각각의 자녀별로 별도의 신청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녀 정보 입력을 완료한 뒤에는 제출할 가족관계 관련 서류의 정보와 일치하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6단계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한다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에서 중요한 과정입니다.

금융회사는 단순히 신청자가 ‘이 아이의 부모입니다’라고 입력한 것만으로 법정대리 관계를 인정할 수 없습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가 부모의 신분증과 부모 및 미성년 자녀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통해 부모의 신원과 권한, 자녀의 실지명의를 직접 확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증권사가 요구하는 방식에 따라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여기서 반드시 확인할 것은 발급기준입니다.

누구를 기준으로 발급하는지, 일반 또는 상세 가운데 어떤 종류가 필요한지, 주민등록번호 전체 표시가 필요한지, 발급일로부터 몇 개월 이내 서류만 인정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증권사에서 요구하는 조건과 다른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과정에서 다시 제출해야 할 수 있습니다.

7단계 기본증명서를 제출한다

증권사에 따라 자녀의 기본증명서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기본증명서는 자녀의 신분관계나 친권·후견 등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미성년자 계좌개설 시 자녀 기준 기본증명서 상세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모든 증권사가 완전히 동일한 형태의 기본증명서를 요구한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증권사 앱에서 기본증명서 제출을 요구한다면 자녀 기준인지, 상세 또는 특정증명서인지 등을 정확하게 확인한 뒤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는 대한민국 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발급할 수 있습니다.

8단계 계좌 종류를 선택한다

증권사에 따라 자녀 명의로 만들 수 있는 계좌 종류가 여러 가지일 수 있습니다.

국내주식 거래가 가능한 종합계좌를 기본으로 제공하거나 해외주식 거래와 관련된 서비스를 함께 신청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앞으로 자녀 계좌를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 것인지 생각하는 것입니다.

국내주식만 투자할 계획인지, 미국주식에도 투자할 것인지, ETF 중심으로 장기투자할 것인지 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를 모두 신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계좌개설 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을 수 있으므로 증권사의 현재 이용조건을 확인하고 필요한 계좌와 서비스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9단계 투자목적과 금융거래 정보를 입력한다

계좌개설 과정에서는 금융거래 목적이나 자금의 출처, 투자 관련 정보 등을 입력해야 할 수 있습니다.

자녀 명의 계좌라고 해서 이러한 확인절차가 모두 생략되는 것은 아닙니다.

금융회사는 관련 법령과 내부 절차에 따라 고객확인 정보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실제 상황에 맞게 정확하게 입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녀에게 투자할 돈을 부모가 제공한다면 향후 증여 관련 문제도 별도로 생각해야 합니다.

계좌개설 과정의 자금출처 입력과 세법상 증여 여부 판단은 같은 문제가 아니므로 큰 금액을 자녀에게 이전할 계획이라면 증여세 기준도 따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미성년자 계좌를 비대면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았다면 다음으로는 어떤 증권사에서 자녀 계좌를 만드는 것이 좋은지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증권사마다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방식뿐 아니라 국내주식·미국주식 수수료, 환전비용, ETF와 소수점 투자 지원 여부, 부모가 자녀 계좌를 관리하는 편의성 등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할 자녀 계좌라면 단순히 개설하기 쉬운 증권사보다 실제 투자방식에 맞는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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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단계 금융회사의 심사를 기다린다

성인의 일반적인 비대면 계좌개설과 다른 중요한 부분입니다.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서류를 제출했다고 해서 반드시 그 순간 계좌가 개설되는 것은 아닙니다.

금융회사는 제출된 자료를 이용해 부모의 신원과 법정대리권, 자녀의 실지명의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제도 도입 당시 확인해야 할 증빙자료가 적지 않아 신청 후 실제 계좌개설까지 약 1~2영업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이 기간은 제도 도입 당시의 예상치입니다.

현재 실제 처리시간은 증권사와 신청 시점, 제출서류의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대면 계좌는 신청하면 바로 개설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계좌개설 심사가 늦어지는 이유

계좌개설 심사가 예상보다 오래 걸린다면 몇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나 기본증명서가 증권사에서 요구하는 형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서류의 발급일이 인정기간을 벗어났을 수도 있습니다.

주민등록번호 표시방식이 증권사의 요구조건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의 정보가 제출된 서류와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청이 많이 몰리는 시기에는 금융회사의 확인과정 자체가 오래 걸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실제 지연 이유는 해당 증권사에서 확인해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심사가 늦어진다는 이유만으로 서류를 임의로 다시 제출하기보다 앱의 안내나 고객센터를 통해 현재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좌가 개설되면 바로 주식을 살 수 있을까?

계좌개설이 완료되면 다음으로 거래에 필요한 설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증권사와 개설한 계좌 종류에 따라 국내주식 거래가 바로 가능할 수도 있고 온라인 거래나 해외주식 거래를 위한 추가 신청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미국주식에 투자하려면 해외주식 거래 관련 신청과 환전 방법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계좌개설 완료 = 모든 투자서비스 즉시 사용 가능’이라고 단정하기보다 개설된 계좌에서 어떤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소액을 입금해 이체와 주문 과정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부모 스마트폰에서 자녀 계좌를 관리할 수 있을까?

자녀 계좌를 부모가 개설했더라도 이후 주문과 이체를 어떤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는 증권사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부모가 자신의 앱에서 자녀 계좌를 확인하거나 주문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자녀 명의의 인증수단이나 추가적인 온라인 거래 설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계좌개설 전에 단순히 ‘비대면으로 만들 수 있는가’만 볼 것이 아니라 계좌개설 후 부모가 자녀 계좌를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가 어릴수록 실제 계좌관리는 부모가 장기간 담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자녀 명의 휴대전화가 없어도 될까?

어린 자녀라면 본인 명의 스마트폰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법정대리인인 부모를 통한 비대면 계좌개설 제도는 부모가 신청하는 방식이므로 자녀 명의 휴대전화가 없다고 해서 모든 비대면 계좌개설이 무조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계좌개설 이후 인증이나 온라인 거래에서 자녀 명의 휴대전화 또는 별도의 인증수단이 필요한지는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가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계좌를 만들기 전에 ‘개설 이후 부모가 실제로 거래와 이체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대면 개설과 영업점 개설 중 어떤 것이 좋을까?

비대면 개설의 가장 큰 장점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필요한 서류를 준비한 뒤 스마트폰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면 서류 발급이나 제출방법이 익숙하지 않거나 가족관계가 일반적인 부모·자녀 관계와 다른 경우에는 영업점에서 직접 상담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편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방식이 무조건 더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부모의 상황과 이용할 증권사의 서비스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영업점을 방문할 경우에는 필요한 서류와 도장 등의 준비물이 비대면과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해당 지점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이 실패하는 경우

앱에서 계좌개설을 진행하다 중간에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 무조건 시스템 오류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출한 가족관계증명서의 종류가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자녀의 기본증명서가 추가로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서류의 발급기준이나 주민등록번호 표시조건이 맞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부모 본인인증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증권사가 해당 상황의 비대면 계좌개설을 지원하지 않아 영업점 방문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증권사의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번 신청하기보다 오류 메시지나 심사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형제·자매 계좌도 한 번에 만들 수 있을까?

자녀가 두 명 이상이라면 한 번에 모든 자녀의 계좌를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계좌 명의자는 각각의 자녀이므로 일반적으로 자녀별로 필요한 정보와 법정대리 관계를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앱에서 여러 자녀의 신청을 얼마나 편리하게 지원하는지는 증권사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첫째 자녀의 계좌를 만들었다고 둘째 자녀의 계좌가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각 자녀의 계좌가 독립된 금융계좌라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좌개설 후 투자금은 어떻게 넣을까?

자녀 계좌가 개설되면 투자할 돈을 계좌로 이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부모가 자녀에게 투자자금을 이전한다면 증여 문제를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증권계좌를 비대면으로 만들었다고 부모가 넣어주는 돈에 대한 세금 문제까지 자동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가 자녀 명의 계좌에 큰 금액을 넣거나 장기간 반복적으로 자금을 이전한다면 해당 시점의 증여세 규정과 신고 필요 여부를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입금내역과 투자금의 출처를 장기간 관리해두면 향후 자녀 자산의 형성과정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녀 계좌에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

계좌를 만들고 나면 부모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어떤 주식을 사줄 것인지로 넘어갑니다.

미성년자 계좌는 투자기간을 길게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것이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별기업에 투자한다면 기업의 실적과 재무상태, 성장성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여러 기업에 분산투자하고 싶다면 ETF를 공부해볼 수도 있습니다.

시장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이용하면 하나의 상품으로 여러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ETF 역시 시장이 하락하면 가격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자녀 장기투자 = 무조건 ETF = 안전’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투자상품의 구조와 위험을 이해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시 주의할 점

첫 번째는 증권사를 결정하기 전에 서류부터 발급하지 않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의 발급기준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부모 계좌와 자녀 계좌를 혼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계좌가 개설되었다고 모든 거래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는 자녀에게 이전하는 투자금과 증여 문제를 별도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여섯 번째는 단순히 계좌개설 이벤트만 보고 증권사를 결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녀 계좌는 오랫동안 사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환전비용, ETF 투자, 부모의 관리 편의성 등을 함께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순서 한눈에 보기

전체 과정을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증권사 선택

→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지원 여부 확인

→ 필요한 서류 확인

→ 가족관계증명서·기본증명서 등 준비

→ 증권사 공식 앱 설치

→ 자녀 계좌개설 메뉴 선택

→ 부모 본인인증

→ 약관 확인 및 동의

→ 부모 신분 확인

→ 자녀 정보 입력

→ 가족관계 확인

→ 필요한 서류 제출

→ 계좌 및 서비스 선택

→ 금융거래 정보 입력

→ 증권사 심사

→ 자녀 명의 계좌개설 완료

→ 거래 가능 상품 및 인증방법 확인

→ 투자금 입금

→ 주식·ETF 투자 시작

실제 화면과 세부 순서는 증권사별로 달라질 수 있지만 전체적인 구조를 알고 시작하면 계좌개설 과정에서 무엇을 확인하는 단계인지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마무리

미성년자 계좌 비대면 개설방법은 성인 계좌개설보다 확인해야 할 단계가 많지만 전체 구조를 알고 나면 어렵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계좌를 신청하는 부모와 실제 계좌 명의자인 자녀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부모는 법정대리인 자격으로 계좌개설을 신청하고 금융회사는 부모의 신원과 법정대리권, 자녀의 신원을 확인한 뒤 계좌를 개설합니다.

따라서 부모 본인인증만으로 모든 절차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증빙자료를 이용한 부모·자녀 관계 확인과 금융회사의 심사가 필요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기본적인 절차도 금융회사 앱 실행부터 부모 본인인증, 약관 동의, 고객정보 입력, 법정대리인 신원 확인, 부모·자녀 관계 확인, 금융회사 심사, 계좌개설 완료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실제 앱의 메뉴와 제출서류는 증권사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본 특정 증권사의 화면을 모든 증권사에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자신이 이용하려는 증권사의 현재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는 누구 기준으로 발급할지, 일반·상세 가운데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주민등록번호 표시범위와 발급일 기준은 무엇인지 확인한 뒤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좌가 만들어진 이후도 중요합니다.

국내주식만 거래할 것인지, 미국주식이나 ETF까지 투자할 것인지에 따라 추가적인 거래 신청이나 환전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가 자녀에게 투자금을 이전한다면 증여와 관련된 세금 문제도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은 단순히 스마트폰으로 계좌 하나를 만드는 과정이라기보다 자녀의 장기적인 자산관리를 시작하는 첫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계좌를 만들기 전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확인하고, 계좌를 만든 뒤에는 자녀의 투자기간과 목적에 맞는 투자방법을 차근차근 정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판단은 개인의 분석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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