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시작하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원칙 가운데 하나가 분산투자입니다.
“한 종목에 투자금을 모두 넣지 마라.”
“여러 종목에 나누어 투자하라.”
이런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투자를 시작하면 분산투자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함께 보유하면 분산투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S&P500 ETF와 나스닥100 ETF를 함께 매수하면 충분히 분산된 것일까요?
ETF를 5개 또는 10개 보유하면 위험이 자동으로 줄어드는 것일까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보유한 종목의 개수가 많더라도 같은 산업이나 비슷한 기업에 집중되어 있다면 실제 투자위험은 충분히 분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TF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ETF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상위 구성종목이 서로 비슷하면 특정 기업이나 산업에 투자비중이 예상보다 크게 집중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분산투자를 하려면 단순히 종목의 개수를 늘리는 것에서 벗어나 종목과 산업, 국가와 자산 그리고 투자시점까지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식 초보자가 이해하기 쉽게 분산투자가 필요한 이유부터 종목과 업종 분산, ETF 활용 방법, 투자비중 설정과 중복투자 확인 그리고 리밸런싱을 이용한 장기적인 포트폴리오 관리까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분산 투자란 무엇인가?
분산투자는 투자금을 하나의 종목이나 자산에 집중하지 않고 여러 투자대상으로 나누어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목적은 단순합니다.
특정 기업이나 산업에서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체 투자자산이 받는 충격을 줄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투자금 1,000만원을 한 기업에 모두 투자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해당 기업의 주가가 30% 하락하면 투자자산 전체가 큰 영향을 받습니다.
반면 여러 기업과 산업에 나누어 투자했다면 특정 기업이 크게 하락하더라도 다른 자산의 움직임에 따라 전체 포트폴리오의 충격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물론 분산투자를 한다고 손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시장 전체가 하락하면 여러 종목에 분산되어 있어도 전체 자산이 함께 하락할 수 있습니다.
분산투자의 목적은 손실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특정 투자대상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위험을 관리하는 데 있습니다.
분산 투자가 필요한 이유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기업실적이 예상과 다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경쟁기업이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정책이나 규제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산업 자체가 장기간 침체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투자자가 기업을 충분히 분석했다고 생각해도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기업 하나에 투자자산 대부분을 집중하는 것은 그 기업에 대한 자신의 판단이 틀렸을 때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분산투자는 이러한 예측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의 판단이 전체 투자자산을 결정하지 않도록 만드는 위험관리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종목 분산은 어떻게 할까?
가장 기본적인 분산투자 방법은 여러 기업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기업에 투자금 전부를 넣기보다 여러 기업으로 투자금을 나누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많은 종목을 보유한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종목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각 기업의 실적과 산업환경을 확인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개별주식에 직접 투자한다면 자신이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종목 수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종목의 숫자가 아니라 특정 기업 하나의 문제가 전체 포트폴리오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종목 수만 많으면 분산투자가 될까?
예를 들어 10개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겉으로 보면 한 종목에 투자하는 것보다 충분히 분산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10개 종목이 모두 반도체나 바이오처럼 같은 산업에 속해 있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해당 산업에 악재가 발생하면 여러 종목이 동시에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종목 수는 많지만 실제 위험요인은 하나의 산업에 집중되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종목 분산과 함께 업종 분산도 생각해야 합니다.
업종 분산이 중요한 이유
주식시장에는 다양한 산업이 있습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금융, 헬스케어, 에너지, 소비재, 통신 등 기업마다 속한 산업과 주가를 움직이는 요인이 다릅니다.
경기가 좋아질 때 상대적으로 강한 산업이 있는 반면 경기둔화 시기에 비교적 방어적인 모습을 보이는 산업도 있을 수 있습니다.
금리가 오를 때 영향을 크게 받는 업종과 환율변화에 민감한 업종도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산업으로 투자대상을 나누면 특정 산업에 발생한 악재가 전체 투자자산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업종별 주가 움직임 역시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단순한 공식처럼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국가 분산도 생각해야 할까?
국내주식만 보유하면 한국 주식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한국 경제와 원화, 국내 산업구조와 외국인 자금 흐름 등이 투자자산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미국주식만 보유한다면 미국 시장의 움직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목적에 따라 국내와 해외시장으로 투자범위를 나누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 투자하는 ETF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를 많이 늘리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어떤 국가와 시장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자산 분산이란 무엇인가?
분산투자는 주식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주식과 채권, 현금 등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자산으로 나누는 방법도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금이나 다른 자산을 활용하는 투자자도 있습니다.
자산마다 가격을 움직이는 요인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자산을 함께 보유하면 특정 시장의 하락위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자산이라고 항상 반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시장에 큰 충격이 발생하면 여러 자산이 동시에 하락하는 시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산분산 역시 손실을 완전히 방지하는 방법이라기보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조절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도 포트폴리오의 일부다
투자할 수 있는 돈이 있다고 모두 주식이나 ETF에 투자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정한 현금을 보유하는 것도 자산관리 전략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시장이 크게 하락했을 때 현금이 있다면 새로운 투자기회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투자금을 모두 사용한 상태라면 좋은 기업이나 ETF의 가격이 크게 하락하더라도 추가로 투자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현금은 상승장에서 수익률을 낮추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시장이 불안할 때 선택권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적절한 현금비중은 투자자의 소득과 투자기간, 생활비와 위험감수 수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간 분산이란 무엇인가?
분산투자는 투자대상뿐 아니라 매수시점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금을 한 번에 모두 사용하지 않고 여러 시점으로 나누어 투자하는 것을 시간 분산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이 분할매수와 적립식 투자입니다.
주식시장의 정확한 저점을 미리 알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투자금을 여러 번으로 나누면 특정 시점에 모든 자금을 투자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 분산 역시 손실을 보장해서 막아주는 전략은 아닙니다.
장기간 하락하는 자산을 계속 매수한다면 손실이 커질 수도 있기 때문에 투자대상의 장기적인 가치와 성장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분할매수는 어떻게 활용할까?
예를 들어 특정 ETF에 5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생각해보겠습니다.
500만원을 한 번에 모두 투자하는 대신 여러 번으로 나누어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첫 매수 직후 시장이 하락했을 때 남은 투자금으로 다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무조건 추가매수하는 것은 계획적인 분할매수와 다릅니다.
분할매수를 시작하기 전에 전체 투자금과 대략적인 투자기간, 추가매수 기준 등을 생각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개별주식이라면 기업의 실적과 투자근거가 유지되고 있는지를 추가매수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적립식 투자로 시간을 분산하는 방법
적립식 투자는 매월 또는 일정한 주기로 투자금을 나누어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월급을 받은 뒤 미리 정한 금액을 ETF 등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적립식 투자는 시장의 정확한 저점을 맞히려는 부담을 줄이고 꾸준하게 투자하는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장이 상승할 때와 하락할 때 일정한 기준으로 투자를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립식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투자상품이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간 투자할 만한 자산인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ETF가 분산투자에 유용한 이유
개인투자자가 수십 개 또는 수백 개 기업을 직접 매수하고 관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ETF를 활용하면 이러한 과정을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시장 전체나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수하면 하나의 상품을 통해 여러 기업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장을 폭넓게 담는 ETF라면 개별기업 하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개별기업을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어려운 초보 투자자에게 ETF는 분산투자를 실행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ETF라고 모두 충분히 분산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ETF 하나만 사도 분산투자가 될까?
어떤 ETF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시장 전체에 폭넓게 투자하는 ETF라면 하나의 상품만으로도 많은 기업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반도체나 인공지능처럼 특정 산업에 집중된 ETF는 여러 종목을 포함하고 있어도 산업위험이 집중될 수 있습니다.
일부 ETF는 소수의 대형기업 비중이 매우 높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ETF의 종목 수만 보고 분산 정도를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추종지수와 구성종목, 상위 종목의 비중과 산업구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P500 ETF를 분산투자에 활용하는 방법
S&P500을 추종하는 ETF는 미국의 여러 대형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개별기업을 하나씩 선택하지 않고 미국 대형주 시장에 폭넓게 투자하려는 경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산업의 기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특정 기업 하나에 투자하는 것보다 기업 고유의 위험을 분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P500 ETF 역시 미국 대형주 중심의 주식형 투자입니다.
미국 주식시장 전체가 크게 하락하면 ETF 가격도 함께 하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S&P500 ETF 하나를 보유했다고 모든 국가와 모든 자산으로 위험이 분산되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나스닥100 ETF는 분산투자일까?
나스닥100 ETF에도 여러 기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개별 기술기업 하나를 보유하는 것보다는 종목위험이 분산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형 성장기업과 기술 관련 기업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전체에 폭넓게 투자하는 상품과 위험특성이 다릅니다.
특히 기술주가 크게 하락하는 시장에서는 여러 구성종목이 동시에 약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종목 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완벽하게 분산되어 있다고 생각하기보다 산업과 상위 구성종목의 비중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S&P500 ETF와 나스닥100 ETF를 같이 사면 더 분산될까?
두 ETF를 함께 보유하면 ETF의 개수는 두 개가 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분산효과가 두 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두 지수에는 일부 대형기업이 함께 포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두 ETF를 동시에 보유하면 자신도 모르게 특정 대형 성장기업의 투자비중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ETF 중복투자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TF를 추가하기 전에 새로운 ETF가 기존 포트폴리오에 없는 자산을 추가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미 보유한 기업의 비중만 더 높이는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TF 중복투자란 무엇인가?
ETF 중복투자는 여러 ETF를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구성종목이 상당 부분 겹치는 상황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ETF A와 ETF B 모두 같은 대형 기술기업을 높은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다면 투자자는 두 개의 상품을 샀지만 실제로는 해당 기업에 더 많이 투자하게 됩니다.
ETF가 5개라고 다섯 가지 서로 다른 투자전략을 가진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ETF를 함께 투자한다면 상위 구성종목과 산업비중을 비교해야 합니다.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실제로 어떤 기업과 산업에 얼마가 투자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 ETF의 개수보다 중요합니다.
ETF는 많을수록 좋을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ETF가 많아질수록 서로 다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ETF를 보유하면 포트폴리오가 복잡해집니다.
비슷한 ETF를 여러 개 보유하면서 중복투자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각 ETF의 구성종목과 비용, 투자목적을 관리하기도 어려워집니다.
초보자라면 많은 ETF를 모으는 것보다 각 ETF가 포트폴리오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트폴리오란 무엇인가?
포트폴리오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여러 투자자산의 전체 구성을 의미합니다.
주식만 보유하고 있다면 어떤 종목을 얼마씩 가지고 있는지가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ETF와 현금, 채권 등을 함께 보유한다면 이들을 모두 포함해 전체 자산구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개별종목의 수익률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자산이 어떤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특정 종목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지, 특정 산업이나 국가에 너무 집중되어 있는지를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자비중은 왜 중요할까?
같은 종목을 보유하고 있어도 투자비중에 따라 위험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변동성이 큰 ETF를 전체 투자금의 5% 보유하는 것과 70% 보유하는 것은 전혀 다른 포트폴리오입니다.
따라서 어떤 상품을 선택했는지만큼 얼마를 투자했는지가 중요합니다.
투자자는 각 자산의 기대수익뿐 아니라 가격변동과 손실 가능성을 생각하면서 비중을 결정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하나의 비중은 없습니다.
투자기간과 목표, 소득과 자산상황 그리고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코어·위성 전략이란 무엇인가?
ETF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코어·위성 전략입니다.
코어는 포트폴리오의 중심이 되는 자산입니다.
시장 전체나 폭넓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처럼 비교적 넓게 분산된 자산을 중심에 둘 수 있습니다.
위성은 투자자의 판단에 따라 추가하는 자산입니다.
특정 산업이나 성장테마, 배당전략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체 포트폴리오의 중심은 시장 전체를 추종하는 ETF로 구성하고 일부 비중만 자신이 성장성을 높게 보는 산업 ETF에 배분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특정 테마에 투자하면서도 전체 자산이 하나의 산업에 지나치게 집중되는 것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코어 ETF는 어떻게 선택할까?
코어 ETF는 장기간 포트폴리오의 중심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엇에 투자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지수를 추종하는지 확인합니다.
구성종목이 충분히 분산되어 있는지도 살펴봅니다.
특정 기업이나 산업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용과 규모, 거래환경 등도 비교합니다.
장기간 투자할 계획이라면 최근 몇 개월 수익률보다 투자대상과 구조가 자신의 장기적인 투자목적에 적합한지를 먼저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성 ETF는 어떻게 활용할까?
위성 ETF는 포트폴리오에 특정한 투자전략을 추가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 산업의 성장성을 높게 본다면 일부 비중으로 반도체 ETF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배당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배당 ETF를 검토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성 자산의 비중이 지나치게 커지면 포트폴리오의 중심이 특정 테마나 산업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성 ETF를 추가할 때는 기대수익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기존 코어 ETF와 구성종목이 얼마나 겹치는지와 전체 포트폴리오의 위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당 ETF도 분산투자에 활용할 수 있을까?
배당 ETF에는 여러 배당기업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개별 배당주를 하나씩 선택하는 것보다 여러 기업에 투자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당 ETF마다 종목선정 기준과 산업구성이 다릅니다.
금융이나 필수소비재 등 특정 업종의 비중이 높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수익률만 보고 선택하지 말고 실제 구성종목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높은 분배금이 반드시 높은 총수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가와 분배금을 함께 고려하면서 투자목적에 맞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권 ETF를 함께 활용하는 방법
주식형 ETF와 다른 성격의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 싶다면 채권 ETF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채권은 주식과 가격을 움직이는 요인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산배분에 활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채권 ETF가 같은 위험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단기채와 장기채의 금리민감도가 다를 수 있고 국채와 회사채의 위험도 다릅니다.
따라서 단순히 주식과 반대로 움직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매수하기보다 어떤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인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과 원자재 ETF는 어떤 역할을 할까?
일부 투자자는 주식과 채권 이외의 자산으로 금이나 원자재 관련 ETF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자산은 주식과 다른 요인에 의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분산 목적으로 검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과 원자재 역시 가격변동이 크고 장기간 수익의 원천이 주식과 다릅니다.
특히 원자재 ETF는 상품구조에 따라 실제 원자재 가격과 투자성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분산을 위해 필요하다’는 이유보다 상품구조와 자신의 투자목적을 이해한 뒤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주식과 미국주식을 함께 투자하면 어떨까?
국내주식과 미국주식을 함께 보유하면 투자하는 국가를 나누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산업구조와 주식시장의 구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투자기회를 넓힐 수 있습니다.
다만 두 시장이 항상 반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충격이 발생하면 한국과 미국 증시가 동시에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국가 분산 역시 손실을 막는 방법이 아니라 한 국가에 투자자산 전체가 집중되는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해외 ETF에서는 환율도 생각한다
해외주식이나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ETF를 보유하면 환율이 투자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미국주식 가격이 상승해도 원화와 달러의 움직임에 따라 원화 기준 수익률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내에 상장된 해외지수 ETF도 상품구조에 따라 환율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헤지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환율의 미래방향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해외자산을 이용한 분산투자에서는 환율 역시 하나의 위험요인이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밸런싱이란 무엇인가?
투자를 시작할 때 자산별 비중을 정해도 시간이 지나면 비중이 달라집니다.
주가가 많이 오른 자산의 비중은 커지고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자산의 비중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변한 자산비중을 자신의 목표에 맞게 다시 조정하는 과정을 리밸런싱이라고 합니다.
리밸런싱의 목적은 가장 많이 오른 자산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포트폴리오의 위험수준을 자신이 정한 범위에서 관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장기투자자는 수익률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전체 자산의 비중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밸런싱은 어떻게 할까?
리밸런싱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일정한 기간마다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는 특정 자산의 비중이 자신이 정한 범위를 크게 벗어났을 때 조정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기존 자산을 매도해서만 비중을 조절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투자금을 비중이 낮아진 자산에 더 배분하면서 천천히 목표비중으로 조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매도 과정에서는 거래비용과 세금 등의 영향을 고려해야 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계좌와 투자상품에 맞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리밸런싱하면 더 좋을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비중이 조금 움직일 때마다 계속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 거래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시장 움직임에 지나치게 자주 대응하면서 오히려 장기투자 원칙이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리밸런싱은 시장을 예측하기 위한 매매가 아니라 자신이 정한 위험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방법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자신이 관리할 수 있는 일정한 기준을 정하고 지나치게 잦은 변경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장이 크게 하락하면 분산투자는 실패한 것일까?
시장 전체가 크게 하락하면 분산된 포트폴리오도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분산했는데 왜 모두 떨어지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산투자의 목적은 모든 하락을 막는 것이 아닙니다.
특정 기업 하나가 무너졌을 때 전체 자산이 같은 수준의 충격을 받는 것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목적 가운데 하나입니다.
금융시장 전체에 충격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여러 위험자산의 움직임이 비슷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간의 하락만 보고 분산전략이 의미 없다고 판단하기보다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특정 기업이나 산업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승장에서도 분산투자가 필요한 이유
시장이 강하게 상승할 때는 분산투자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정 기술주나 테마가 크게 상승하면 해당 종목에 집중한 투자자가 훨씬 높은 수익을 얻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때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포기하고 최근 가장 많이 오른 자산에 투자금을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자산이 언제까지 상승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분산투자는 최고수익을 얻기 위한 전략이라기보다 하나의 판단이 틀렸을 때 투자자산 전체가 크게 훼손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전략입니다.
따라서 상승장에서도 자신이 정한 투자비중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기간에 따라 분산 방법도 달라질까?
투자기간이 길다고 무조건 주식비중을 높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기간은 자산배분을 결정할 때 중요한 요소입니다.
가까운 시기에 사용해야 하는 돈은 주식시장의 큰 변동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투자자금이라면 단기적인 시장변동을 감당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많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목적과 돈을 사용할 시점을 생각하면서 자산별 비중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하나의 완벽한 포트폴리오는 없습니다.
투자자의 성향도 중요하다
같은 포트폴리오라도 투자자가 느끼는 위험은 다를 수 있습니다.
주식이 20% 하락해도 장기적으로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5% 하락만으로도 불안해서 잠을 이루기 어려운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변동성을 가진 포트폴리오는 장기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기대수익만 보고 자산비중을 결정하기보다 실제 하락장에서 자신이 계획을 유지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야 합니다.
좋은 포트폴리오는 이론적으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구성이 아니라 투자자가 실제로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구성이어야 합니다.
초보자가 포트폴리오를 너무 복잡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
투자를 공부하다 보면 좋은 ETF가 계속 눈에 들어옵니다.
S&P500 ETF도 사고 싶고 나스닥100 ETF와 반도체 ETF, 배당 ETF도 사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채권과 금까지 추가하면 포트폴리오가 빠르게 복잡해집니다.
하지만 자산이 많다고 반드시 좋은 포트폴리오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각 상품이 왜 필요한지 설명할 수 없다면 불필요한 중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보자는 단순한 구조로 시작한 뒤 투자경험과 필요에 따라 조금씩 확장하는 것이 관리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ETF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확인할 것
ETF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먼저 각 상품의 역할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ETF는 시장 전체에 투자하기 위한 것인가?
특정 산업에 추가로 투자하기 위한 것인가?
배당을 위한 것인가?
채권이나 다른 자산으로 위험을 나누기 위한 것인가?
각 ETF의 역할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다음 구성종목과 산업비중을 비교합니다.
서로 비슷한 ETF가 많다면 굳이 모두 보유해야 하는지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ETF의 투자비중이 자신의 투자목적과 위험감수 수준에 맞는지 확인합니다.
분산투자에서 피해야 할 실수
첫 번째는 종목 수만 늘리면 분산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같은 산업의 종목만 여러 개 보유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여러 ETF의 구성종목 중복을 확인하지 않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최근 많이 오른 ETF를 계속 추가하면서 특정 산업의 비중을 높이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는 투자비중을 정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계속 매수하는 것입니다.
여섯 번째는 현금을 전혀 보유하지 않고 투자 가능한 자금을 모두 시장에 넣는 것입니다.
일곱 번째는 하락장에서 계획 없이 계속 추가매수하는 것입니다.
여덟 번째는 자신의 위험감수 수준보다 지나치게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입니다.
아홉 번째는 리밸런싱을 지나치게 자주 하면서 불필요한 매매를 늘리는 것입니다.
열 번째는 분산투자를 하면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분산투자 체크리스트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면 다음 질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 종목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지 않은가?
특정 산업에 투자금이 집중되어 있지 않은가?
ETF를 여러 개 보유하면서 같은 기업에 중복투자하고 있지는 않은가?
국내 또는 특정 국가에 자산이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지는 않은가?
주식 이외의 자산이 필요한 투자목적인가?
생활비와 비상자금은 투자자산과 분리되어 있는가?
투자금을 한 시점에 모두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각 ETF가 포트폴리오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할 수 있는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보다 변동성이 높은 포트폴리오는 아닌가?
정기적으로 전체 투자비중을 확인하고 있는가?
시장상황에 따라 감정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계속 변경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러한 질문에 답하면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실제로 얼마나 분산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초보자의 분산투자 순서
처음 분산투자를 시작한다면 복잡하게 접근할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전체 투자 가능한 금액을 정합니다.
생활비와 비상자금을 분리합니다.
자신이 어느 정도의 주가 하락을 감당할 수 있는지 생각합니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가운데 어디에 투자할 것인지 결정합니다.
개별주식을 선택할 것인지 ETF를 활용할 것인지 생각합니다.
ETF를 이용한다면 추종지수와 구성종목을 확인합니다.
여러 ETF를 함께 투자한다면 중복종목을 확인합니다.
각 자산에 투자할 비중을 정합니다.
투자금을 한 번에 사용할지 분할매수나 적립식 투자를 활용할지 결정합니다.
이후 일정한 주기로 포트폴리오를 확인합니다.
처음 정한 비중에서 지나치게 벗어났다면 필요에 따라 리밸런싱을 검토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신의 투자목적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분산투자의 목표는 최고 수익률이 아니다
분산투자를 하면 특정 종목에 집중한 투자자보다 수익률이 낮아지는 시기도 있습니다.
어떤 기업의 주가가 몇 배씩 상승했다면 그 종목에 집중한 투자자가 훨씬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하기 전에 어떤 종목이 미래에 가장 많이 오를지를 정확하게 알기는 어렵습니다.
분산투자는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 없다는 사실에서 출발합니다.
하나의 선택이 틀렸을 때 전체 투자자산이 크게 훼손되는 것을 줄이고 장기간 투자를 지속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목적입니다.
따라서 분산투자의 성과는 단기간 가장 높은 수익을 얻었는지만으로 평가하기보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위험 안에서 장기적인 투자계획을 유지할 수 있었는지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분산 투자는 단순히 여러 종목을 사는 방법이 아닙니다.
특정 기업이나 산업, 국가와 자산에 투자위험이 지나치게 집중되지 않도록 전체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투자전략입니다.
종목을 여러 개 보유하더라도 모두 같은 산업에 속해 있다면 충분한 분산효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ETF를 여러 개 보유한다고 자동으로 분산투자가 완성되는 것도 아닙니다.
S&P500 ETF와 나스닥100 ETF처럼 서로 다른 이름의 상품이라도 일부 상위 구성종목이 겹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ETF의 개수보다 실제로 어떤 기업과 산업에 얼마가 투자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산투자는 종목뿐 아니라 업종과 국가, 자산 그리고 투자시점까지 여러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투자금을 한 번에 모두 사용하지 않고 분할매수하거나 일정한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는 적립식 방법을 활용하면 매수시점을 나누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TF는 이러한 분산투자를 비교적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자도구입니다.
시장 전체나 폭넓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포트폴리오의 중심으로 활용하고 필요에 따라 특정 산업이나 투자전략의 ETF를 일부 추가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방식이 모든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것은 아닙니다.
투자기간과 목표, 소득과 자산상황 그리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손실 수준에 따라 적절한 포트폴리오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면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특정 자산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처음 정했던 투자비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때 전체 자산구성을 다시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리밸런싱을 통해 자신의 목표비중과 위험수준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장이 움직일 때마다 포트폴리오를 계속 변경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산투자의 핵심은 시장의 다음 움직임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예상과 다른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전체 투자계획이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특정 종목이 크게 상승할 때는 분산투자가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기업과 산업이 앞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지는 미리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한 번의 선택에 모든 투자결과를 맡기기보다 여러 가능성에 투자자산을 나누는 것입니다.
ETF를 활용할 때도 같은 원칙이 적용됩니다.
ETF 이름이나 최근 수익률보다 추종지수와 구성종목, 산업비중과 비용을 먼저 확인하고 이미 보유한 ETF와 얼마나 중복되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결국 좋은 분산투자는 많은 종목과 ETF를 보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무엇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각 자산이 포트폴리오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할 수 있으며 감당할 수 있는 위험 안에서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입니다.
주식투자에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투자금이 어디에 얼마나 집중되어 있는지는 스스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분산투자와 ETF 활용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판단은 개인의 분석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


